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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아이돌 전문 댄서로 또 한 번 입지를 다졌다.
14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댄스뚱>에서는 BTS의 노래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lack Swan, ON, Dynamite 다섯 곡에 맞춰 댄스 워크아웃 원테이크 촬영이 진행됐다.
나팔바지의 복고풍 의상까지 차려입고 촬영에 나선 문세윤은 “어떻게 편집을 할 건가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제작진은 “편집 없이 2분 20초 한 번에 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카메라가 여러 대이니 편집은 할 것 아닙니까?”라고 재차 확인했으나 “원테이크이다.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라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이에 문세윤은 “짐벌 카메라가 징벌 각이다”라며 쉽지 않은 상황을 예감했고, 계속된 실수로 원테크가 쉽지 않자 “나눠서 가자! 영식이 형이 음악중심에 다녀오더니 겉 멋만 들었다. PD가 왜 편집을 안하냐?”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불가능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영식PD의 말에 “내가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똑바로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재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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