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1 3세대 출시...가격은?

뱅앤올룹슨이 베오사운드 A1의 새로운 세대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베오사운드 A1 3세대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향상된 성능과 순환형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완벽하게 융합했다.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미니멀한 아름다움과 첨단 음향 기술의 조화를 이루며 포터블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1.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베오사운드 A1 3세대는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펄-블라스트 처리된 알루미늄에 2,173개의 정밀 밀링 홀을 더하고 방수 기능을 갖춘 부드러운 가죽 스트랩으로 완성된 예술 작품 같은 오브제다. 뱅앤올룹슨의 대표 컬러인 내추럴 알루미늄 외에도 자연에서 영감받은 허니 톤과 유칼립투스 그린 등 두 가지 새로운 컬러로 출시된다.

세실리에 만즈가 새롭게 디자인한 알루미늄 스트랩 잠금장치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면서 동시에 견고함을 더했다. 또한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 압도적인 성능

베오사운드 A1 3세대는 동급 최대 크기의 우퍼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2dB 향상된 64dB의 베이스 음압으로 더욱 깊고 강력한 저음을 구현한다. 그 결과 어디서나 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를 컴팩트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24시간까지 연장되어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2세대와 3세대 모델 모두 스테레오 페어링 기능을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5.1을 탑재한 3세대는 탁월한 통화 품질을 위한 3마이크 배열을 유지해 스피커폰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위프트 페어 및 구글 패스트 페어 기능을 지원해 어떤 기기와도 즉각적으로 연결되며 안정적인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3. 지속가능성을 향한 설계

베오사운드 A1 3세대는 순환형 디자인 원칙을 적용,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최소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브론즈 레벨)을 획득했으며, 이 인증은 제품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수리를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뱅앤올룹슨은 매장에서 전문가가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베오케어를 통해 최대 5년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보여준다.

뱅앤올룹슨의 CEO 크리스티안 티어는 "베오사운드 A1 3세대는 아름다운 사운드, 영구적인 디자인, 더 나은 방식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 등 우리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스피커는 일상의 음악 감상에 깊은 즐거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더욱 사려 깊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향한 우리의 비전을 반영합니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베오사운드 A1 3세대의 가격은 549,000원(모든 색상 동일)이며,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