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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아디다스 런팔콘 3.0 와이드 런닝화 구입 후기 (Adidas Run Falcon 3.0 Wide, HP6649)

by black_coffee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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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스 공식 홈페이지

그동안 여름에 늘 신어 왔던 나이키 에어 운동화의 에어가 드디어 터졌다. ㅠㅠ  런닝화, 스니커즈 많다보니 조금만 지나면 무더위 끝나고 가을도 찾아와서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지름신에 굴복했다.

새로 런닝화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운동도 잘 안하면서...ㅠㅠ)  발 볼이 넓은 편이라 요즘 출시되는 나이키는 도저히 착용이 불가능해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아디다스 런닝화였다.  전에는 가산 디지털단지 W몰에 있는 팩토리 아울렛을 주로 찾았는데...상반기에 W몰 자체가 폐업하면서 그곳에 있던 매장들도 문을 닫았다.  현재 서울에 있는 아디다스 팩토리 아울렛은 NC백화점 신구로점에 있는 곳이 제일 크고 가까운 편이다.  


몇 종류 신어보고 결국 고른 제품은 런팔콘 3.0 와이드 (Adidas RunFalcon 3.0 Wide)이다.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기존 제품 대비 폭이 넓은 와이드 이다.  이런 식으로 나온 타 제품으론 '듀라모 10 와이드' 이다.  기본적으로 아디다스는 285mm 를 구입해서 신었는데...요 제품은 275mm 가 딱 맞았다.  반면 '듀라모 10 와이드' 는 같은 275mm 여도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라 결국 요 제품으로 선택했다.

런팔콘 2.0 / '런팔콘 2.0'과는 밑창 및 갑피 디자인이 다소 다르다.


최근 출시되는 아디다스를 비롯한 많은 브랜드 운동화는 소위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이다.  깔창(인솔)을 살펴보면 'End Plastic Waset'라는 문구도 보인다. ^^ '런팔콘 3.0 와이드'의 경우, 갑피 기준으로 최소 50% 이상의 재생원료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밑창은 '클라우드폼' 미드솔을 채용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쿠션 감을 높였다고....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갑피는 비교적 원할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여름철에 제격.  대신 겨울철은....다른 신발 신는거 강추이다.  

일단 신어본 바로는 발을 잘 감싸주는 느낌이다.  약간 타이트한 감이 없지 않지만 이런 스타일의 제품은 좀 신다보면 늘어나는 터라 2-4주 정도 신어보면 슬슬 발에 여유가 생길 듯 싶다.  걸거리 걸을 때도 편아난 편이다.  나름 잘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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