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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신화 김동완-에릭, 오해 풀고 화해...불화설 이제 종료?

by black_coffee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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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이 에릭과의 오해를 풀었다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동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다"고 해 에릭과의 오해, 다툼 문제를 해소했음을 피력했습니다.  그리고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에릭은 이에 앞서 구체적인 설명 없이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개인 작업실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이제 불화 논란이 해소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


앞서 지난 14일 에릭은 본인의 SNS를 통해 신화 활동과 둘러싼 갈등 문제를 언급하면서 김동완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파문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

이에 두사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면서 팀 내 불화 문제가 연예계 화제거리로 거론되었고 15일 전격 소주회동을 가지면서 갈등 봉합에 나선 바 있습니다.

김동완의 말 처럼 잘 마무리 되었으면 다행인데...좀 더 지켜보긴 해야겠습니다.


이하 김동완 글 전문 ​

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16일 진행 상황 >

- 김동완, 클럽하우스 앱을 통해 "지친 멤버가 있어 신화 완전체 활동이 쉽지 않다"고 언급
- 일부 팬들, 신화 내 불화설 언급
- 에릭, 14일 장문의 글을 올림...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하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전자는 본인, 후자는 에릭)  ​

- 김동완 같은 날 글 올림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 에릭 또다시 글 올림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 마음을 모르겠느냐. 6년대 3개월이다. 하도 열 받아서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정히 생각 좀 해보자 가진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한다. 근데 그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 ​

- 김동완 15일 네이버 now '응수Cine' 출연 

“해체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 더 끈질기게 버틸 것”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참고하겠지만,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저희 6명 다 노력하고 있다”

​- 15일 에릭, 김동완 전격 소주 회동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점이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 팬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 (에릭)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완)

​ - 16일 에릭. 김동완 각각 인스타그램에 게시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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