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파라마운트 플러스 6월 16일 서비스 개시...이용 요금은?

티빙(tving)과 제휴한 OTT 플랫폼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 +)가 2021년 6월16일 부터 한국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달초 정식 발표된 것처럼 디즈니, 애플 같은 독자 진출이 아니라 한국 OTT 서비스인 티빙과의 제휴, 브랜드 입점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파라마운트는 잘 알려진 것처럼 '미션 임파서블, '스폰지 밥', '스타트렉', '트랜스포머' 등 독자 인기 시리즈물을 대거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 업체로 CBS, 니켈로디언, MTV, 코미디센트럴 등 다양한 TV 채널도 거느리고 있다.

일단 오는 6월 서비스 런칭 땐 다음과 같은 독자 콘텐츠 들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앰블린 텔레비젼의 저스틴 팔비, 대릴 프랭크와 343 인더스트리의 키키 울프킬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엑스박스(Xbox)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 파라마운트 플러스 오리지널과 엄선된 독점 콘텐츠들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시청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할 사항인 요금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선 일단 크게 걱정 안해도 될 전망이다. 별도의 전용 요금제는 도입하지 않으며 기존 티빙 요금제 베이직 이상 가입자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티빙 베이직 요금제 (월 7900원) 이상 이용 가능

그렇다면 현재 티빙 요금제는? 아래와 같다. (PC 결제 기준) / 롯데카드 이용고객에 대해선 다음달까지 최대 40% 할인 이벤트 (연간 이용권 + PC 결제) 진행중이니 해당 카드 소지자는 그걸 이용하는게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