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반 가량 네이버 검색 상위 노출 겨냥한 어뷰징 블로그(일명 '실검' 블로그)들의 방식을 한번 흉내내면서 그들의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확인된 나름의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 나이, 키, 프로필 같은 단어를 문장 맥락과 상관없이 제목에 다 때려박는다 (본문 역시 마찬가지)
- 제목 길이는 아나콘다 수준....(100자 이상 기본 ㅎㅎ)
- 최근 24시간 기준으로 20~30개 정도 포스팅 (티스토리 같으면 글쓰기 창에서 스팸성 게시물 등록 시도로 판단, 캡챠 이미지가 뜨는데...네이버 블로그에선 왜 그런 기능 안 넣는 걸까)
- 재태크, 패션, 스포츠 전문 블로그랍시고 프로필 써 놓고선...정작 그런 내용의 글은 찾아보기 어려움
- 대체로 최근 1년 이내 어뷰징 진행중
일단 이런 식으로 돌려서 잘 반영된다면 하루 최소 10만회~최대 20만회 가량 네티즌 낚아 유입 가능.
그럴 경우 확보되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입은 하루 최대 **만원 정도?
(물론 이는 추정치일뿐...실제 수치와는 다를 수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문제는...이런 블로그들 방식 따라하는 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는 둘째치고
그러다가 갑자기 네이버 검색엔진으로 부터 '저품질'로 인식되면 그냥 한방에 망한다. (지난해 말 네이버 검색에서 D.I.A + 도입 후 그런 사례 많이 보고됨)
당연히 네이버 측에서 이런 검색 어뷰징 블로그를 즉각 걸러내주면 딱 좋은데....아직까지 이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나름의 해결방안 ? >
한가지 방법을 제안하자면 매월 고액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입 챙겨가는 블로거들 대상으로 네이버 측에서 편법 사용 여부를 모니터링한다면 금방 해결될텐데...
<그리고...>
평소 하던 대로 글 쓰자...하루 1~2개...많이 쓰면 3~4개?
괜히 저런 블로거 따라하다간 자칫 훅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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